안녕하세요.

저는 30세 직장인입니다.

몸도 마음도 지친 퇴근길에 회사 여동생 후배가 갑자기 절 부르더니 조그마한 종이를 제 손에 꼬옥 쥐어주는 겁니다.

그러더니 하는말이 지금 보지 말고 집에가서 꼭 읽어보라고 신신 당부하더군요.

여동생 후배가 사라지자마자 즉시 바로 읽어보았습니다.

내용인 즉슨.... 초딩인가 중딩때 유행했던 행운의 편지였습니다.

그 여동생도 장난을 칠려고 일부러 애교성 행운의 편지를 보낸것이지요.. 흠흠..

여동생 입장에서는 그냥 심심풀이로 장난 친것이었는데 저는 본의아니게 정말 엄청난 힐링이 되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치고 먹고 사는게 쉬운게 아니구나 하는 허탈하고 울적한 마음으로 퇴근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생각지도 못한 여동생의 장난으로 적지 않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어쨋든 이 네잎클로버로 자그마한 편지와 함께 답례를 할까 합니다.

너무나 마음에 들고 흡족하였으며 다시한번의 구매 의사 분명히 있습니다.

(결혼식때 돈 봉투 안에 넣어주거나 축하 인사말 등등 용도가 다양하게 쓰일수 있겠네요)

이런 좋은 상품을 제공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이 위대한 제조기술에 감탄과 찬사를 보냅니다.

인터넷이 없었던 하이텔 천리안 시절 네잎클로버는 그냥 어디 산속 찾아도 찾아도 나오지 않는

미지의 세계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수 있다는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근데 택배비가 더 비싸다는게 ㅠ.ㅠ 쓴 웃음만...;;;)

여튼 항상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십시오!!